목요일 오전에 모더나 2차 백신을 맞고
심한 독감에 걸린 것처럼 이틀을 앓아누웠다.
두통에, 온 몸이 저리고 열이 났다. 팔 통증은 기본.
삼일째 되니 그나마 살 것 같아서 한숨 돌렸다.
타이레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
또 맞으라면 주저할 것 같다.
며칠 추웠는데 오랜만에 따뜻하고
햇살도 좋아서 초록이들도 씻기고 물을 줘서 내놨다.






건강하자.
잘 지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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