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3 안국 초록 백만년만의 안국. 박물관이 생겼다. 넓고, 초록이 한가득이다. 2021. 9. 14. 참외, 가지, 토마토(+115일) 모종 심은 날: 21.05.09. (옥상) 토마토: 열매를 모두 땄다. 작은 토마토를 모두 따주고 일주일이 지났다. 다시 꽃을 피울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기운이 없다. 날씨에 지친건지, 열매를 모두 맺어내느라 그런건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그대로 커라- 하는 마음으로 꽃이나 곁순을 정리해주지 않았다. 한번 그대로 키웠으니, 다음에는 잘 정리해줘야겠다. 가지: 보라꽃이 피었습니다. 호된 여름을 지난 건 무엇보다 가지였다. 거의 다 죽었나 싶었는데, 약치고 잘라주고 물주고 한동안은 그대로 두고 했더니, 죽나 싶었는데 어느새 가지잎이 무성해졌다. 기특했다. 상한 잎들을 정리해줬다. 참외: 흰가루병이 생기고 열매가 맺혔다. 장마 때 잘 퍼진다는데, 여름은 잘 넘어갔지만 가을장마에 피해를 입었다. 약을 치고 흰가.. 2021. 9. 6. 수경재배(히메몬스테라, 워터코인, 필레아페페) 근황(+60) 수경재배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새로 갈아준다. 유리병과 돌에 녹조같은 게 끼면 닦아주고, 뿌리를 씻어준다. 물로 씻으면 무르거나 상한 뿌리들이 떨어져 나간다. 물은 전날 받아둔 수돗물을 사용한다. 히메 몬스테라는 정말 잘 자란다. 새로운 뿌리와 새로운 잎이 쑥쑥 나온다. 워터코인, 필레아페페 워터코인 탈없이 자라고 있다. 필레아페페 새 뿌리가 오래 나오지 않고 긴 줄기가 툭툭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최근에 뿌리도 잎도 새로 나오고 있어서 안심이다. 지켜봐야겠다. 식물 키우기를 처음 시작한다면 수경재배 친구들이 좋겠다. 손이 많이 가지 않고 수더분하게 자라준다. 2021. 8. 29. 아틀란티스 세덤(Atlantis) 근황 데려온날: 21.07.17. 물주기: 요즘은 2주 간격으로 주는 것 같다. (저면관수) 환경: 실내/반양지 가능. 무조건 과습주의. 데려온 지 한달 반 정도 되었다. 해를 잘 받았더니 연한 녹색이 진하게 변했다. 뽀얗던 크림색 잎들도 더 진해졌다. 2021. 8. 29. 유칼립투스 근황(폴리안, 데시피언스 +65) 며칠 비 소식이 있길래 습할 것 같아서 집안에 두었다. 어제 보니 하얀 곰팡이가 피어있길래 놀라서 잎을 잘라줬다. 다행히 다른 잎에는 아직 번지지 않았다. * 곰팡이가 번졌으면 모두 자르고 약을 쳐준다. 유칼립투스는 집 안에 들이면 통풍이 가장 문제다. 흙도 더디게 마르고, 병충해나 곰팡이가 더 잘 생긴다. 유칼립투스 근황. 모리스비와 블랙잭은 물관리를 못해서 잎이 모두 말라버렸다. 새싹이 올라오는가 싶어 두고 보면서 살피는 중이다. 블랙잭도 물관리를 못해서 죽었다. 하루만 놓쳐도 순식간이다. 폴리안과 데시피언스는 잘 자라고 있다. 1. 폴리안 자라는대로 두고 있다. 2. 데시피언스 과습으로 보낼 뻔 했는데 밖에 내놓고 계속 바람을 쐬게 하고 흙과 잎을 말렸더니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았다. 한달 전.. 2021. 8. 28. 아보카도 키우기(88일)🥑 환경: 반양지(실내) 물주기: 상태를 보고 3~4일 간격으로 준다. (수경재배는 갈아주기) 물은 하루 전에 받아둔 수돗물을 사용한다. 동글이 1. 씨앗에 생채기가 많은게 동글이 1번이다. 요즘 잎이 축 쳐져 있다. 화분이 작아서 그런가. 동글이 2. 단단히 잘 자라고 있는 중이다. 동글이 3. 막내가 제일 키가 크다. 씨앗이 동글이 1,2보다 커서 그런지 쑤-욱 길게 자라고 있다. 기린같다. 한쪽으로만 휘어질까봐 매일 해의 방향으로 위치를 바꿔줬더니 줄기에 흔적이 남았다. 물에서 키우는 중이라 뿌리나 줄기, 씨앗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신기해서 자세히 찍었다. 자연도감에 나오는 사진같다. 2021. 8. 28.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