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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장미베고니아

장미베고니아 근황(0707), 물주기

by :::::::::: 2021. 7. 8.

장미 베고니아 전체 근황은 거의 한달만이네. 

 

중간에 약을 한번 쳐줬고, 

주홍이 장미베고니아는 잘못된 분갈이로 

 *아니, 분명히 안다. 잘못될 수도 있다는 감이 오잖아. 그럼 멈춰야 하는데, 왜 이렇게 어리석은걸까. 

세 개의 포기 중에 하나는 죽고 두 개는 앓는 중이다. 계속 살피는 중. 

오늘은 물을 주고 마른 꽃들을 정리해줬다. 

(요즘은 거의 이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는 것 같다. 뜨거우면 쉽게 마를텐데, 장마라 그런가). 

과거 고왔던 사진을 보니 짠하네. 

 

https://saramwooram.tistory.com/2?category=905584

 

 

 

전체샷(가지치고 정리할거라 파란 비닐 위에)

 

새로운 장미 베고니아. 

찾아보니 향기 베고니아로 부르기도 하는 것 같다. 

장미인가? 싶게 정말 닮았다. 

꽃집에서 꽃이 거의 떨어져간다며 저렴하게 내놓은 걸 데려왔다. 

그러고보니 엄청 잘 컸네? 새삼 기특하다 이 친구도 나도. 잘했어 6v6

얘는 장미에요? 아, 장미베고니아에요. 어? 예전에 사간 거랑 모양이 다른데요? 그럼 장미베고니아 아니에요, 이게 장미 베고니아에요. ...(네?)

 

분홍 베고니아 1. 

해를 받으니 꽃이 두꺼워지고 짙어진다. 

같은 사진 다른 초점 

 

노란색 베고니아 

 

분홍 베고니아 2.

분홍 베고니아 1과 2가 닮아가고 있다. 같은 환경에서 키워서 그런가. 

 

* 장미베고니아 물주기

 보통은 손가락을 한마디에서 두마디 넣어서 말랐는지 확인한다. 

 그래도 흙이 말랐는지 감이 안오면 나무 젓가락을 꽂아서 확인한다. 

 

 

나무젓가락을 꽂았다가 꺼냈을 때 흙이 묻어나지 않거나

마른 흙가루가 묻어난다면 물을 주면 된다. 

베고니아는 정말 말랐구나 싶을 때 물을 준다.

물을 줄 때도, 어 부족한가..? 싶을 때는 더 안 준다. 

과하면 죽는다. 살릴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나는). 

조치보다 예방. 

교훈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