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바질, 루꼴라, 라벤더10 루꼴라, 바질, 라벤더 발아 근황(+16일) 파종일시: 5월 14일 근황: 시간이 구만리 지난 줄 알았는데 보름 정도 지났네. 교훈: 때를 놓치지 말기.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 루꼴라, 바질, 라벤더 모두 쑥쑥 자라는 근황을 올린뒤 위기를 겪었다. (+9일 즈음). 주말에 옮겨줬어야 하는데, 해를 보라고 뜨거운데 두고 일정이 있어서 분갈이를 놓쳤다. 황급히 살펴보니 대부분 숨이 다해서 한 두 싹만 남아있었다. 세상에 마상에.. 미리 준비해뒀던 플라스틱 화분에 마사1~2, 흙8~9로 섞어서 준비하고 옮겨줬다. 저면관수로 계속 수분을 유지하게 하려고 화분의 반보다 큰 받침을 해서 물을 채웠다. 바람이 통하고 해가 드는 곳에 두되 쨍한 직광이 들지 않게 했고, 흙이 촉촉하도록 받침에 물을 잘 채워뒀다. 위기를 겪고 조금 더 큰 화분에 옮겨주고 일주일. .. 2021. 6. 1. 오늘의 루꼴라(0519) 어제 햇살과 바람이 좋은 위치에 내놓고, 건조하지 않게 물을 촉촉히 줬다. 햇살에 내놓았다고 하루만에 방긋! 하고 잎을 벌린다. 세상에 귀여워 귀여워 저 네잎클로버 처럼 조로록 펼친거봐 👏🏼🍀 상태를 지켜보고 많이 자란 친구들은 주말 전에 작은 화분에 옮겨줘야겠다. 2021. 5. 19. 루꼴라 흙발아(+4일) 씨앗구입처: 이마트 파종일시: 4일 전(지난주 토요일) 방법: 흙파종 (계란판 사용) - 계란판에 랩을 깔고 그 위에 흙 채움 - 한 홈당 3개 정도 씨뿌림 - 토요일에 심고 월요일 낮까지 소식 없었음 - 저녁에 보니 노란 싹들이 올라와 있음 - 지난번 루꼴라 솜발아 했을 때는 싹이 초록색이었는데 노란색이어서 깜짝 놀람 - 계란판으로 덮고 키운게 문제인가 싶어서 햇살에 내놓음 - 햇살에 두고 조금뒤에 보니 초록초록 대변신 - 노랗게 시들했던 아이들이 금새 초록색으로 바뀌어 - 짱 신기해 - 루꼴라가 확실히 발아율이 좋은 것 같다. 거의 발아한 듯 - 조금 더 자라면 작은 그릇에 옮겨줄 예정이다. 2021. 5. 18. 바질과 라벤더 발아(+9일) 씨앗구입처: 이마트 파종일시: 약 2주 전 방법: 솜발아 후 흙으로 옮김 바질과 라벤더를 키친타올에 솜발아를 해서 싹을 틔웠다. 그대로 더 뒀다간 모두 키친타올을 뚫고 나갈 것 같아서 흙으로 옮겼다. 바질은 솜발아에서도 금새 발아가 되더니, 옮기고 나서도 잘 크고 있는 중이다. 째끄만 것들이 도로록 모여 하루 하루 다르게 모양새가 바뀌는 걸 보면 신기하고 기특하다. 라벤더는 솜발아에서 1/5의 발아율을 보였다. 바질과 루꼴라가 쑥쑥 발아를 시작할 동안 잠잠해서 신경이 쓰였는데 다행히, 고맙게도 싹을 틔워줬다. 라벤더도 종류가 있는데 내가 산 라벤더에는 특별한 명칭이 쓰여 있지 않았다. 발아를 위해 검색하다가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 선배님들의 후기를 보니 라벤더 씨앗발아 후에는 .. 2021. 5.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