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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바질, 루꼴라, 라벤더

바질은 매콤한 향이 나(+120일)

by :::::::::: 2021. 9. 15.

심은 날: 5월 14일

환경: 반양지(실내)

물주기: 상태를 보고 2~3일 간격으로 준다. 

 물은 하루 전에 받아둔 수돗물을 사용한다.

 

천천히 자라고 있다. 

 

한달 반 전(0727) ------>      현재 (0915)

 

 

 

그 중에 다른 싹들보다 5mm 라도 더 큰 싹들은

골라서 다른 화분으로 옮겨줬다. 

확실히 자리가 여유가 있어서인지

옮겨주기 전보다 더 자랐다. 

다른 싹들도 나눠서 옮겨줘야겠다. 

 

 

 

 

 

아침이나 자기 전에 바질 잎을 손가락으로

슥슥 문질러서 냄새를 맞는다. 어느 날은

문지르지 않아도 바질의 매콤한 향이 퍼진다. 

신기하다. 작은 것들이 모양을 갖추고 향도 낸다. 

문질문질 자주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가끔. 

가끔, 살아있는 걸 느끼고 싶을 때.

자라고 있어? 라는 걸 확인하고 싶을 때. 

 

귀엽게 생겼는데 향이 매콤해서 그것도 재밌다. 

 

다들 귀여운 바질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