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를 하고 밖에 내놓고 키우는 로즈마리.
그럭저럭 튼튼히 자라고 있는데,
며칠 집을 비우고 돌아와서 보니 노랗게 된 잎들이 보였다.
깜짝 놀라서 노란 잎들을 떼어주고 영양제를 뿌려주었다.
오늘 보니 다시 멀쩡해졌다. 날이 무더워지기도 했고, 다른 친구들도 정리하는 날이라
겸사겸사 로즈마리도 한바탕 가지를 쳐줬다.
예전에 물꽂이 했던 로즈마리 줄기 중에 하나만 잘 뿌리를 내렸다.
패트병으로 자동급수 화분을 만들어서 흙에 심어줬는데, 죽지는 않지만 성장이 매우 더디다.
(바람때문에 화분이 한번 엎어졌는데 큰 이상은 없다. 잎이 마르지도 않았다. 키만 안 큰다).
여튼, 물꽂이해도 잘 자라지 않는데다 패트병 로즈마리도 잘 자라지 않는 상황이라
긴 줄기만 흙에다 삽목해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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