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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초록친구들

수경재배(몬스테라, 히메몬스테라, 워터코인, 필레아페페)

by :::::::::: 2021. 6. 30.

알 수 없는 상태는 두려움을 준다. 

 

흙에다 키우면 식물에 좋지만, 그 안에 뭐가 있을지 생각하면...

(어릴 때 아버지가 분갈이를 하는데, 큰 화분의 흙에서 지렁이가 나온 걸 본 기억이 있다. 

 벌레는 물론...) 그런 이유로도 식물을 키우는 걸 꺼려했었다. 

식물은 좋지만 전부 흙으로 키우는 건 너무 부담스럽고, 다양한 공간에 작은 초록친구들이 있었으면 했다. 

*식멍이 정말 힐링이 된다. 온 몸과 정신으로 체감하고, 공감한다. 

그래서 수경재배 GO 

 

몬스테라. 얘보다 더 큰 몬스테라는 흙속에 있다.

 

히메 몬스테라. 영양제를 한번 뿌려주고 계속 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두었더니 활짝-! 

 

워터코인. 한개의 모종에서 세개로 나누었다.

 

동글단단 필레아페페

 

 

 

*돌은 다이소.

유리병은 꽃선물에 포함되어 온 꽃병, 스타벅스 요거트 병, 수제청 병, 알라딘 이벤트 물병 

주섬주섬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