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여운 아악무는 여름준비중이다.
노블 카랑코에는 병충해로 약을 치고 격리중이고.
아악무는 제일 걱정되는게 비였다.
들여놓자니 해가 부족할 것 같고, 비올 때 그냥 두자니 상할 것 같고
어쯔지 어쯔지 고민하다가 뚜껑있는 (앞은 뚫려있는) 바구니에 넣어주기로 했다.
청록색이 여름과 잘 어울린다.
비가 오는 날에는 뚜껑을 닫아주면 되지. 귀여운 아악무 여름준비 완료.
* 장마가 끝난다고 한다.
그래도 비는 오니까, 비를 계속 맞는 건 안 좋으니까, 바구니도 이쁘니까, 잘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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