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초록친구들

아악무, 노블 카랑코에(+7)

:::::::::: 2021. 7. 7. 22:22

데려온 날 기록을 못해서, 첫 기록 기준으로 날짜를 세기로 한다.

 

 

노블 카랑코에.

지난번보다 꽃이 더 활짝 폈다. 중간에 확인했을 때 꽃이 뒤집어진 친구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오늘 올라가보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뒤집어졌다는 것: 꽃이 더 벌어져서 안쪽이 드러난 모습, 꽃이 뒤로 꺽인 모습)

색도 더 진해졌다. 아직 흙이 촉촉해서 당분간 물은 주의해야겠다. 

 

진짜 찌-인 분홍 

 

 

 

아악무

귀여운 아악무 6v6

얘도 일주일동안 더 자랐다. 같이 비를 맞았을텐데, 아악무는 흙이 말랐다. 

크느라 그런가(뭔소리야).

 

일주일 전(자연광, 오전 촬영)
더 자랐다. (정말)자세히 보면 새순이 송송. (자연광, 저녁촬영)

 

 

며칠 전에 비가 와서 아직 흙이 촉촉했다. 

요즘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일기예보를 더 열심히 확인한다. 

험한 날씨라면 외출 전에 바깥의 친구들을 한번 더 둘러본다. 

 

조만간 불규칙한 장마가 계속된다고 해서 다육이들이 걱정이다. 

 

+

글을 쓰는 중에 빗소리가 들렸는데 점점 거세졌다. 

어플로 날씨를 확인하니 새벽 3시까지 비가 온다고 나와서 카랑코에를 데리고 들어왔다. 

고민했다. 아 비가 그치지 않을까, 머리를 굴렸다. 

소용없다. 알아보고 조치하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