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초록친구들19 유칼립투스 근황(폴리안, 데시피언스 +65) 며칠 비 소식이 있길래 습할 것 같아서 집안에 두었다. 어제 보니 하얀 곰팡이가 피어있길래 놀라서 잎을 잘라줬다. 다행히 다른 잎에는 아직 번지지 않았다. * 곰팡이가 번졌으면 모두 자르고 약을 쳐준다. 유칼립투스는 집 안에 들이면 통풍이 가장 문제다. 흙도 더디게 마르고, 병충해나 곰팡이가 더 잘 생긴다. 유칼립투스 근황. 모리스비와 블랙잭은 물관리를 못해서 잎이 모두 말라버렸다. 새싹이 올라오는가 싶어 두고 보면서 살피는 중이다. 블랙잭도 물관리를 못해서 죽었다. 하루만 놓쳐도 순식간이다. 폴리안과 데시피언스는 잘 자라고 있다. 1. 폴리안 자라는대로 두고 있다. 2. 데시피언스 과습으로 보낼 뻔 했는데 밖에 내놓고 계속 바람을 쐬게 하고 흙과 잎을 말렸더니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았다. 한달 전.. 2021. 8. 28. 유칼립투스 근황(폴리안, 모리스비 / +35) 햇빛_해가 드는 자리에 두고 실컷 쐬어주고 있다. 물주기_저면관수로 겉흙과 손가락 한마디 깊이 정도의 흙이 마르면 준다. 1. 폴리안 잎이 마르는 감이 있어 물주기를 더 신경썼더니 다행히 탈 없이 자라고 있다. 2. 모리스비 흰가루병이 나은 것 같다. 아직은 방심할 수 없다. 흰가루병의 상태도, 새싹들도 계속 지켜보고 있다. 좋은 건 크게 보기 2021. 7. 27. 유칼립투스 근황(데시피언스, 블랙잭 / +35) 햇빛_해가 드는 곳에 내놓고 키운다. 다육이들만큼이나 햇살에 강한 것 같다. 상함없이 크고 있다. 물주기_겉흙이 마르고 손가락 한마디 정도 넣었을 때 물기가 적으면 저면관수로 물을 준다. 날이 더워서인지 금새 흙이 마른다. 요즘은 4일 내외로 물을 주는 것 같다. 1. 데시피언스 가지가 옆으로 휘청휘청 뻗는 것 같아서 다이소 철사로 테두리를 만들어줬다. 2. 블랙잭 벌레는 정리됐다. 잎도 정리했다. 며칠 간격으로 약을 쳐주고, 그래도 붙어있는 벌레 때문에 잎을 떼어줬다. 남은 잎들도 마르고 상해서 떼어내주면서 아, 얘는 곧 떠날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도로록 도로록 새 잎들이 올라왔다. 2021. 7. 27. 아악무, 노블 카랑코에(+27) 노블 카랑코에 한번의 병충해를 겪고, 해를 많이 봐서 그런가 색이 쨍했었는데 지금은 필름사진의 색감이다. 아악무 귀여운 아악무, 상태 이상무 6v6 날짜를 보니 데려온지 한달 정도 되었다. 체감은 몇달이 된 것 같다. 그 사이에 병충해도 있었고, 짧은 장마에 이리 저리 자리를 옮겨주던 시기도 있어서 그런가. 자주 살펴서 그런지 더 오래 같이 한 것 같다. 2021. 7. 27. 아틀란티스 세덤(Atlantis) 데려온날: 21.07.17. 물주기: 저면관수, 흙이 말랐을 때 상태를 보고 주기. 환경: 실내/반양지 가능. 과습(흙도, 공기도) 주의. 꽃집에 들렀다가 데려온 친구. 오, 생김새가 흥미로운 친구네. 했는데 이름이 Atlantis 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다 데려왔다. * 이런게 사랑의 마음... 아직 분갈이 할 정도는 아니어서 민트색 빈 화분에 넣었다. 아름답고 튼튼하며, 황금빛 꽃이 피고, 줄기는 늘어지게 자란다고 한다. 잎들마다 색이 다르다. 알맹이처럼 작을 때는 연분홍을 띈다. 다채로운 애들이 재미있다. 알 수 없게 자라나는 친구들이 더 눈이 간다. 너무 덥다. 더운 걸 좋아하고, 찜질방같이 더운 날씨도 사랑하고 즐겼는데 올해는 도무지 맥을 못추겠다. 2021. 7. 21. 귀여운 아악무의 여름준비 6v6 우리 귀여운 아악무는 여름준비중이다. 노블 카랑코에는 병충해로 약을 치고 격리중이고. 아악무는 제일 걱정되는게 비였다. 들여놓자니 해가 부족할 것 같고, 비올 때 그냥 두자니 상할 것 같고 어쯔지 어쯔지 고민하다가 뚜껑있는 (앞은 뚫려있는) 바구니에 넣어주기로 했다. 청록색이 여름과 잘 어울린다. 비가 오는 날에는 뚜껑을 닫아주면 되지. 귀여운 아악무 여름준비 완료. * 장마가 끝난다고 한다. 그래도 비는 오니까, 비를 계속 맞는 건 안 좋으니까, 바구니도 이쁘니까, 잘됐지 뭐. 2021. 7. 14. 이전 1 2 3 4 다음